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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의 모든 진실(세척법, 관리요령)
Date : 2009.05.05 21:20:38
Name : 베스트펜 Hits : 206084
만년필의 모든 진실(세척법, 관리요령)

- 만년필은 잉크 주입과 세척 두가지를 알게 되면 사용하는데 큰 지장이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만년필이라는 것은 잉크를 보다 많이 머금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므로
올바르게 오랫동안 잘 사용하실 수 있는 관리 방법이 중요할 것입니다.

* 만년필 세척법

1. 구입하자마자 세척을 하는 것은 금물

- 만년필을 구입하게 되면 맨 처음부터 세척을 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잉크를 주입한 후에 사용하고 세척을합니다.
만년필을 구입한 후에 잉크주입 없이 세척을 하는 것은 줄어드는 옷감으로 만든 옷을 입기도 전에 물에 집어 넣는 것과
같습니다. 처음 출시될 때의 만년필은 내부와 촉에 미세한 기름막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제품들은 잉크를 넣었는데도
상호 반발력 때문에 잉크가 끊기는 현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잉크의 주입을 평소의 두세배 정도의
횟부로 튜브와 촉 사이로 이동시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홈통과 펜촉의 간격, 촉끝의
간격이 일정치 않은 경우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그 기름막(피막)은 특히 촉(닙)을 보호하며, 광택과 부식을 방지합니다. 때문에 더욱 물에 담가 세척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찬물, 혹은 16도 이하의 물에 담가라는 것은 그러한 유막을 보호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잉크리드에서도 그 피막(유망)은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잉크가 유통된 뒤에는 잉크 또한 유막보호에 한몫을 합니다.

2. 담가 놓는 것 보다는 흐르는 물이 좋습니다.

- 펜촉을 물에 담가 놓는 경우는 아주 오래된 만년필의 경우에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잉크가 안에서 잦아들어 심하게는 잉크리드 자체를 부식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갑자기 시프톤 혹은 컨버터로
무리하게 작업을 할 경우 부스러져 떨어지게 됩니다. 약 20년된 만년필들에게서 볼 수 있는 현상인데, 잘 알려지지
않은 혹은 이름없는 만년필 회사에서는 잉크리드 중간고착 보조재료로서 콜크를 사용한 예도 있습니다.
이 만년필들은 잉크가 잘 마르지 않고, 부속품의 고착에 이점은 있으나, 잉크 잔류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삭아서
부스러지는 현상을 일으켜 아예 잉크가 나오지 않게 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만약에 잉크를 넣은 채로 사용하지 않아 만년필이 몇년이상 된 것이라면 물에 담아 놓아 잉크를 용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흐르는 물에 잉크를 세척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을 흐르게 한 다음, 촉부분과 컨버터 접합부분을 먼저 씻어내게 됩니다. 촉 안쪽이 아니라 촉 등에 물이 닿아야
잉크가 씻겨 나갑니다. 흔히 그립이라고 부를 수 있는 부분은 물에 항상 닿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떄문에 같은
재질이라고 하더라도 배럴이나 캡과는 달리, 높은 경도 혹은 물이나 산, 알칼리에 견딜 수 있도록 재처리를 하거나
재질의 내용을 조금 수정한 것으로 만듭니다. 앞쪽 그립부분에 금도금이나 다른 금속이 같이 있는 경우라면 물과
함께 있는 시간이 짧아야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스크레치는 표면을 상하게 함으로써 물이 닿게되면
나중에 변색이 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일반도금의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신속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컨버터와 피스톤을 적극 활용

- 촉과 함께 있는 앞쪽 겉면만 세척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내부에는 카트리지 잉크의 30% 정도를 머금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더구나 잉크리드의 구조상 잉크유입파트와 함께 공기유입파트도 있으므로 그 양쪽을 세척해야 합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촉에 끼는 미세먼지와 펄프만큼 공기유입부분에도 동일하게 묻어납니다. 오래쓴 만년필의 경우에는
잉크라인에는 문제가 없지만, 공기유통라인의 먼지가 뭉치고 잉크와 함께 엉겨붙어 흐름을 막는 경우가 사실상 대부분입니다.
때문에 카트리지 전용이라 하더라도 그에 맞는 피스톤, 컨버터를 이용해서 잉크주입방법과 마찬가지로 물의 왕복을 잉크주입
때보다 3배 이상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론 사용시간과 빈도에 따라서 차이는 있습니다. 평균 왕복 7~10회 정도면
적당합니다.

4. 잉크보충 후, 미사용시간 3주일 경과시 잔류잉크 분량

- 정확히는 말할 수 없지만, 워터맨 잉크 카트리지의 6~70% 정도의 잉크가 말라버릴 수 있습니다. 평범한 세척으로는 모두
깨끗하게 처리할 수 없는 경우입니다. 일반 세척의 방법으로 1주일간 3번 정도 하면 어느정도 신품의 상태로 돌려 놓을 수
있습니다. 물에 담가놓는 경우는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마무리 방법

- 잉크세척을 마친 후에 조그만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계속 물이 묻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잔류된 물들을 완전히 빼내지 않는다면 계속 남아 있게 됩니다. 캡을 완전히 닫아 놓는다면 습기가 1년이상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험해 보셨겠지만 잉크 카트리지를 끼울 경우, 만 하루동안 잔류된 물과 섞여 희석된 잉크칼라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무리용으로 가장 많이 쓰는 것이 휴지입니다. 휴지 중에서는 크리넥스류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반 휴지는 거칠기가 심해 그립부분에 스크레치를 나게 하는 원인입니다. 크리넥스류의 마무리도 일단 세척 후 들고
나올때 부드럽게 감싸쥐는 용도로 쓰는 것입니다. 그 후에 손잡이(그립)의 물방울을 제거하고 카트리지가 끼워지는 부분의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후, 펜촉의 등쪽에 마른 휴지를 부드럽게 가져다 댑니다. 잉크의 흐름과 마찬가지로 아랫쪽 부분에는
잉크(물)의 흐름이 전혀 없습니다. 그 안에 들어 있는 물까지도 다시 잉크쪽으로 나오게 되어 있기 때문에 휴지를 촉에
문지르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게 놓는 방식으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더이상 물기가 촉을 통해 나오지 않는다면
세척이 완전히 끝난 것입니다. 그리고, 일정시간 동안 캡을 열어 두어 충분히 피드에 있는 물기까지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금장, 은장, 백금 혹은 다른 재질의 만년필이 있다면 다른 마무리가 필요합니다. 전용 수건으로 부드럽게 닦아주어야 하는데,
잘 느끼지는 못하지만 손에서 나온 염분, 수요성 기름기, 화장품류 등의 물질들이 배럴과 캡에 상당히 많이 묻어 있습니다.
전용 수건이나 부드러운 양가죽으로 전체를 고루 닦아주어야 하며, 세척을 할때에는 면장갑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리세정제를 아주 조금 사용하여 닦아내면 기름기와 염분, 담배진 같은 경우는 쉽게 닦여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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