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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퍼 리뷰 게시판
쉐퍼 발로아 시필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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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8.06.23 10:51:55
Name : 984021
Hits :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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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퍼 만년필은 처음 접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이름이야 여기저기서 들어봐서 생소하지 않았지만.. 처음..이라는 것은 언제나 많은 설레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외관의 밸런스에 대하여 .. 저는 캡을 뒤에다 꽂고 필기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만년필을 구매할 때는 캡을 꽂았을 때 밸런스가 맞느냐! 를 봅니다. 쉐퍼 발로아는 캡을 뒤에 꽂고 필기하려니 약간 무게중심이 뒤쪽에 있어서 장시간 필기시에는 피로감이 왔습니다. 또 한가지는 캡이 배럴에 비해 약간 크다고 느꼈습니다. 재질에 대하여 .. 생활기스에 강한 재질인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또한, 무게감도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닙의 모양새에 대하여 .. 쉐퍼의 닙은 제가 여태껏 접해왔던 닙과 사뭇 다른 모양이었습니다. 글쎄.. 이런닙을 뭐라도 표현하는지 용어는 모르겠습니다.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F닙을 받았는데 루페로 살펴보니 좌우 대칭도 정확하고 이리듐이 공처럼 동그랗게 생긴것이 특이했습니다. 필기감에 대하여 ..F닙이었는데 두께도 적당하니 제 맘에는 들었습니다. 보내주신 쉐퍼잉크를 주입해서 필기를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헛발질도 없고 너무너무 잘 써지더군요. 쉐퍼펜에 대한 좋은 인상이 남았습니다. 경쾌한 느낌~~!! 이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아무튼.. 굉장이 명쾌하게 쓰여지는 필기감을 느꼈습니다. 그립감에 대하여 .. 배럴의 두께도 적당하고 잡아지는 그립감의 느낌도 좋았습니다. 한번도 써보지 못했던 브랜드의 좋은 펜을 시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베스트 펜께 감사드립니다. 펜을 몇일간 사용하면서 정말 새롭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CONTENT |
NAME |
DATE |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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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4021 |
2008.06.23 |
354 |
